광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또래관계 사회성 발달을 위한 ‘꿈트리(tree)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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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지역복지봉사회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4-08-14 13:21본문
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오영희)는 지난 8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여름방학기간 중인 다문화가족의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형성 및 사회성발달을 위한 1박 2일간의 ‘꿈트리(tree)캠프’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내 학령기자녀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 및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광주시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꿈트리(tree)캠프’는 사업의 일환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다양한 놀이경험을 통한 친밀감 및 유대감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팀빌딩 리더십 활동, 단합을 위한 다양한 게임이 주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꿈트리(tree)캠프’는 초등학생 고학년인 15명의 다문화자녀가 참여하였고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hy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었다. 함께한 또래 친구들은 팀빌딩 활동을 위한 리더 선출, 팀과 협력하는 릴레이 게임 및 탑 쌓기 활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서로를 의지하고 응원하며 깊은 친밀감을 쌓아갈 수 있었다.
‘꿈트리(tree)캠프’에 참여한 자녀들은 “다양한 게임활동이 재미있었다.”, “새로운 친구들과 1박 2일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학교에서 할 수 없는 활동들을 친구, 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가족센터 오영희 센터장은 “광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가족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문화자녀들만의 ‘꿈트리캠프’를 기획하였고 자녀들끼리의 활동이 다소 염려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센터와 실무자들을 믿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신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꿈트리캠프’를 통해 자녀들이 또래와의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외에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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