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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설 앞두고 무의무탁노인 떡국 대접(한빛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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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98회 작성일 07-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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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무의무탁노인 떡국 대접(한빛방송)>

앵커)

설연휴가 부담스럽고 쓸쓸한 분들이 많죠?

무의탁 노인들도 그러한 분들인데요.

설을 앞두고 무의탁 노인들에게 사랑의 떡국이 대접돼 우리의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김승돈 기잡니다.



기자)

길게 늘어선 할아버지 할머니들로 무료급식소는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주방에선 자원봉사자들이 음식 준비로 분주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설을 맞아 홀로 외롭게 보낼 노인들을 위해 사랑이 듬뿍 담긴 떡국입니다.



인터뷰 : 김형규 광명3동)

“많이 좋죠, 맛이야~”

인터뷰 : 이계순 하안동)

“너무 좋아요. 사먹지도 않았는데 해줘서..그냥 해주니까 너무 고맙고 너무 좋아요.”

올해도 떡국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는 어른들의 환한미소에 자원봉사자는 흐뭇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조명림 자원봉사자)

“따뜻하게 드시는거 보면 보람있어요. 저분들이 만약여기서 이렇게 안드시고 굶고 있어야 되잖아요. 이렇게 따뜻하게 즐겁게 잡수시는 걸 보면 참 보람있어요.”

무료급식을 해오고 있는 이 단체는 징검다리 휴일로 인해 유난히 긴 이번 설연휴기간 동안 독거노인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락 등 설 은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조승철 회장 광명푸드뱅크)

“맛있게 드시니까 기분 좋구요. 그래서 더욱 건강하시고 우리 함께하는 그 시간까지 몸 아프지마시고 계속 행복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외출을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직접 배달에 나섰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가 즐거운 설 연휴입니다.

한빛뉴스 김승돈입니다.(한빛뉴스 2005. 2. 7. 815회 뉴스)





<설맞이 떡국떡 나눔마당(한빛방송)>

앵커)

어려운 경기 속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설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승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차곡차곡 음식을 담는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양손 가득 음식을 받아 든 할아버지 할머니의 표정은 이내 밝아집니다.

홀로 외롭게 보낼 설 연휴지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은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 : 유기찬 광명시 철산동)

“좋죠. 이렇게까지 해주니까 좋죠. 고맙지. 사실 누가 이런걸 해주겠어. 자식들이 있어도 이런거 안해줘. 그러니까 여기서 해주니까 고맙고...”



인터뷰 : 김신자 광명시 하안동)

“기분이 좋아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기분이 좋죠.”

남은 음식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는 이단체는 정성을 모아 떡과 고기 등 설 음식을 장만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원봉사자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기꺼이 소갈비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문영희 사무국장)

“국거리, 고고기, 인절미, 떡국떡 그리고 여기보면 그 외 특별선물을 마련했고, 그리고 푸드뱅크는 매일매일 음식수거하는 게 있잖아요. 그 잉여식품을 오늘도 나눠드리고 있구요.....”

올해도 떡국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는 어른들의 환한미소에 자원봉사자는 흐뭇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이영미 자원봉사자)

“이렇게 가져가셔서 맛있게 드시고 하니까 너무 보람있고 좋아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기에 훈훈한 설 연휴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빛뉴스 김승돈입니다.(2005. 2. 4. 81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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